결핵은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결핵균은 보통 공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폐에서 결핵이 잘 생깁니다.

​하지만 신장이나 뼈, 신경 등과같이 다른 조직에서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핵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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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에 걸리면 기운이 없고 피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에서 결핵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객담, 기침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신장과 같은 부위에 결핵이 나타나는 경우 빈뇨, 배뇨곤란, 혈뇨 등과 같은 증상이,

​골관절에 결핵이 나타나는 경우 뼈에 통증을,

​중추신경계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복결핵이란

​잠복결핵은 말 그대로 결핵균이 감염되어 체내에 소수의 균이 살아있지만

​몸속의 세포 등에서 잠을 자고 있는 상태로 증상이 없고 전염력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잠복감염에서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결핵이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결핵으로 발전하였지만 감기와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복결핵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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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으로 진단되었다고 무조건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잠복결핵의 10% 정도가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게 되고,

90% 는 단순히 잠복결핵감염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서

활동성 결핵 발병 예방을 위해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약 잠복결핵을 진단을 받으셨다면 담당의와 상담 후에 치료여부를 결정하시면 되며,

​잠복결핵은 치료를 받으면 결핵 발병률을 90%이상 감소시키므로

기간 내에 치료를 잘 받으시고 약을 잘 복용하시면 충분히 결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핵에 걸리면 언제까지 격리해야하는지 문의하시는 분(특히 보호자들)들이 많으십니다.

결핵에 감염이 되었다하더라도 전염성이 있는 활동성 결핵만 격리가 필요하므로

보통 2주 정도의 치료 후에는 전염력이 사라지므로

2주 뒤에는 격리하여 생활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핵 치료 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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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와 관련하여 주치의가 지시한 치료법을 정확히 따라야하며,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와 상의해야하며 그 약을 마음대로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 기존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는 여성, 임산부, 당뇨질환 등의 약을 드시거나

약제의 처방의 주의를 요하는 경우,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주치의에게 설명하시는 것이

치료에서도 약의 용량, 처지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합니다.

현재 한국은 ‘결핵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고자

보건당국에서는 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당국이 협력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와 접촉하였거나 의심이 하는 경우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니

의심이 가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핵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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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환자는 휴식과 햇볕과 신선한 공기가 가장 중요하며, 치료법에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적으로는 아래의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식이에 충분한 영양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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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비타민E

코엔자임Q10

셀레늄

비타민B복합

비타민C

비타민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