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과 알카리의 불균형과 건강

​⁠

​ 

건강과 식품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산성식품, 알카리 식품 혹은 산성 체질 등에 대한

말들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표현하는 산도는 pH 즉, 수소이온의 농도를 말하는 것으로

​pH가 7.0 (중성) 보다 낮은 것은 산성, 높은 것은 알카리성이라고 합니다.

산성 체질? 산성 음식?

인체는 굉장히 신비합니다.

갑자기 이 말부터 하는 이유는 각 종 매스컴과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쉽게 산성 체질이니 알카리성 체질로 변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몸은 70%가 수분으로

건강한 경우 인체 내의 산과 알카리는

이중 삼중 보안 장치를 거쳐 조절 되도록 작동되고 있습니다.

즉, 체액이 알카리 상태일 때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효소 및 호르몬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 및 회복력이 원활하게 유지되는데

이것은 폐와 간, 신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이 산과 알카리의 균형을 조절하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는 산성으로 기울기 쉽게 됩니다.

만약 pH가 0.3정도만 떨어져도 우리 몸은 인체 방어벽이 무너지게 됩니다.

예로 암 환자의 타액의 산도 평균 농도는 pH 5.6인 굉장히 산성화가 심한 상태로,

 이처럼 몸이 과도하게 산성화가 진행 될수록

인체의 장기들이 기능이 떨어지고

암세포가 활발해지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체의 조절기능은 정상적인 조절을 하고 있으며,

단순히 산성음식(?)이라 하는 맥주를 먹었다하여 쉽게 수치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우리가 먹는 식품에 의해 체액의 산도는 변할 수 있으며,

각 조직으로 운반 되면서 충분하고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분산 되지 않는다면

 신체의 메카니즘이 깨어짐으로

그 에 따른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인체의 산도는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사법

1.충분한 물 섭취

2.고기(단백질)를 섭취할 때에는 야채도 같이 충분히 섭취

3.정크 푸드의 섭취를 제한하고 영양을 충분히 고려하여 식사.

정크 푸드에는 영양소가 부족하니 만약 굳이 드셔야한다면

야채나 과일을 식단 외에 구성하여 다른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운동 후에는 단백질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싱싱한 야채샐러드와 같이

섬유질이 충분히 함유된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사의 기본은 항상 같은 말을 합니다.

충분한 영양, 충분한 수분 그리고 운동입니다.

우리는 다 알지만, 그리고 알고 있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실천은 크게 계획을 세워서 이루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누구 보다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고, 나라가 건강합니다.